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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잔류농약 등 초과 '부적합 김장재료' 8건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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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잔류농약 등 초과 '부적합 김장재료' 8건 폐기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12.0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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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김장용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322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해 잔류농약이나 금속성분이 과다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8건(2.5%)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224건과 액젓을 비롯한 가공식품 98건을 수거해 중금속, 잔류농약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무, 얼갈이, 파, 갓 등 4종 6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부적합 갓 2건에서는 살충제 성분 플룩사메타마이드 함량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넘는 0.18mg/kg과 0.11mg/kg이 각각 검출됐다. 다른 갓 1건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페니트로티온 함량이 기준치(0.05mg/kg)를 초과해 0.49mg/kg 검출됐다.

금속성분 함량이 기준치(10.0mg/kg 미만)보다 많은 22.5 mg/kg 검출된 고춧가루 2건도 적발됐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을 압류해 폐기하고 검사 결과를 시군 등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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