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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년 정부예산 706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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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년 정부예산 7067억 확보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1.12.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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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국방혁신도시 조성 탄력 
환경·문화·관광 등 미래발전 박차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청사 전경.

충남 논산시가 2022년도 정부예산으로 전년대비 497억 원 증가한 7067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내년 예산은 정부의 핵심 사업에 발맞춰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을 중점으로 시민 삶과 밀접한 생활분야부터 환경,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핵심 사업을 담고 있다.

특히 국방부의 ‘2022년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용역비’2억 원과 국방부 산하 충청시설단의 ‘연무대 훈련소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 설계비’30억 원 등이 반영돼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스마트 국방혁신도시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사업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관련 42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인 ‘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9억 원, 시민체육시설 조성사업비 12억 원,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비 8억 원 등을 확보하는 데 성공해 ‘논산형 탄소중립’실현과 더불어 충청유교문화권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 용역비 5억 원, 연산~두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비 242억 원 등을 확보해 생활기반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3934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방혁신도시화, 논산형 뉴딜, 2050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논산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 반영돼 시의 새로운 미래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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