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최봉희 의원.... 14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제234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정선희 의원, 부위원장으로 최봉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식, 김길자, 오현숙, 유승용, 이규선, 이미자, 차인영 의원 등으로 선임됐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85% 증가한 7848억 원(일반회계 7513억, 특별회계 335억)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심사에 들어간다.
주요 사업 편성 내역은 영등포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혁신교육빌딩 운영, 신길복합문화체육도서관 및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도로개설, 대림운동장 축구장 등 시설개선,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및 양평동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등이다.
정선희 위원장은 “2022년도 기금 및 예산 편성의 심사를 철저히 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민의를 적극 반영하고 전시성·선심성 사업이 아닌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 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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