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GS25 가맹 1호점이 열렸다.

12일 GS25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 손킴그룹과 합작법인인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현지에 진출해 현재 매장을 145개까지 늘렸다.

하지만 이들 매장은 조인트벤처 직영점으로 현지 일반인이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은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이를 계기로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늘리고 하노이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GS25는 현재 베트남에서 써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일본 브랜드 편의점과 어깨를 견주며 '빅3'로 성장했으며, 가맹 계약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5년 현지 사업 흑자전환, 2027년 베트남 700호점 오픈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몽골에서도 2025년까지 500호점을 열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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