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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양평 용문 양모사업소 현대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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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양평 용문 양모사업소 현대화 준공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21.12.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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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묘목 생산 도모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 양묘사업소에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 양묘사업소에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 양묘사업소에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용문양묘사업소는 산림청 개청과 같은 해인 1967년도에 조성돼 현재까지 54년간 강원 영서, 서울, 경기 지역 산림청 소관 국유림 나무심기에 필요한 묘ㅂ목을 생산해온 기관으로 우리나라 국토녹화와 탄소흡수원 확충 기반 마련에 기여한 바가 큰 유서 깊은 국유 양묘장이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3억8000만 본을 양묘했다.

이번 현대화사업 준공은 가뭄, 고온, 장기간 강우 등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로 나빠진 양묘 환경과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김덕규 용문양묘사업소장은 “이번 양묘시설 현대화를 통해 예측하지 못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묘목피해를 최소화하고 개선된 근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수천 청장은 “스마트 제어시스템이 반영된 현대화 온실을 활용함으로써 고품질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묘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다듬어 우리나라 양묘기술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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