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7천명 중후반대, 위중증 환자 수는 1천명대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62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4만 411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8명 줄었지만 지난주 수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목요일) 7102명보다 520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989명으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사흘 연속 900명대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18명,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지역별로는 서울 3057명, 부산 346명, 대구 158명, 인천 511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경기 2152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50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제주 29명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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