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1008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32.3%, 국민의힘 30.1%로 집계됐다.

2주 전인 지난 6일 공표 조사 대비 민주당은 2.9%포인트 상승, 국민의힘은 3.4%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서울 35.3%(6.2%포인트↑) ▲대전·세종·충청 36.9%(7.7%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 30.5%(8.4%포인트↓) ▲대전·세종·충청 25.6%(7.7%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국민의당 8.2%, 열린민주당 6.2%, 정의당 4.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 없음 14.7%, 잘 모름 1.4%로 무당층은 16.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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