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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인가구 밀집지역 187곳 스마트보안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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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인가구 밀집지역 187곳 스마트보안등 설치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2.2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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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면목동 일대…위급상황시 통합관제센터•관할 지구대 즉시 전파
1인가구 주변 노후 가로등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중랑구 제공]
1인가구 주변 노후 가로등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상봉역과 면목역 일대 187곳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보안등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LED 보안등으로 안심이 앱과 연동이 가능해 앱 이용자가 위급상황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깜빡이고 지역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지구대로 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특히 신속한 현장출동과 함께 깜빡이는 보안등을 보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

구는 이 사업에 1억 6000만원을 투입, 현재 모두 완료된 상태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보안등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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