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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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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사업 본격화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1.0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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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촌동서 금고동 이전 실시협약 이달 체결
총 7214억 투입 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
대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 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사업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본격 시작된다.

시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으로 이전하는 사업 실시협약이 이달 중 체결 후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된다고 5일 밝혔다.

건설 기간은 60개월이며 총 721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하수처리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시민에게 유리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고문 변호사 자문과 한국개발연구원 검토를 거쳤는데, 협약 초안이 관련 법률과 기본계획 등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대전시 백년대계를 위해 필요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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