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관의 피'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경관의 피'는 6만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4.1%)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새해 첫 개봉 주자로 나선 한국 영화 '경관의 피'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치고 1위로 출발하며 한국영화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스파이더맨'은 5만여 명(29.6%)의 관객을 더하며 2위를 차지했고 '경관의 피'와 함께 개봉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2게더'는 4만4천여 명(22.2%)의 관객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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