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억1500만원 비용 절감 혜택
강원 횡성군은 군민 중심 민원편의 지적행정 추진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민원인들에게 약 4억1000만 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고 12일 밝혔다.
관련 사업으로는 공공사업 구분지상권 등기촉탁지원,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무료서비스 5200필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업을 통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승인 요청 3190필지 등으로 적극적인 민원 편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4억1500만 원의 비용 절감 혜택을 달성했다.
등기촉탁지원 적극행정은 공공사업 권리설정 필지에 대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구분지상권 등기촉탁지원 사업과 토지이동에 따른 지적공부가 정리되면 군 전담 직원이 등기소와 연계시스템을 활용해 토지소유자를 대신해 무료로 등기를 신청해주는 비대면 대민행정 서비스로 소유자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를 돕도록 했다.
또한 지적측량수수료의 경우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국가 및 특수시책사업, 장애인국가유공자 30% 감면, 지적재조사사업 시행지 지적측량 수수료 50% 감면으로 민원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줬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원편의 적극 지적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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