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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군민 건강·안전 행정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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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군민 건강·안전 행정 '착착'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2.01.16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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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체육시설·남장야구장 점검
상시 선별진료소 현장 방문 직원 격려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청사 전경.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최근 관내 새롭게 단장한 주요시설 현황 점검에 나섰다. 

김 군수는 먼저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 조성된 다목적 운동장 등 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체육시설은 내포신도시 체육공원 3호 축구장 및 육상트랙과 근린공원 11호의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군이 5억 5000만원을 부담하고 LH가 시설물을 조성하는 내용의 양자 간 협약에 따라 완성됐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시설물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 무렵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이어서 (구) 결성중학교의 인조 잔디를 이전 설치한 남장 야구장 현장을 점검했다. 남장 야구장은 주중에는 중학생 야구클럽이,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클럽이 각각 사용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요람으로 기능해 왔는데 당초 흙 구장으로 조성되어 불규칙한 바운드로 인한 부상 위험과 우천 시 배수 문제 등 사용상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번에 설치는 (구) 결성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돼 있던 인조 잔디를 남장 야구장으로 이전해 재활용한 것이며 인조 잔디 이전 설치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 결성중학교는 새로운 야구장 조성 계획에 따라 군민을 위한 야구장으로 탈바꿈하고 오는 3월 착공을 시작해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체육시설 점검 후 김 군수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상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시 선별진료소는 약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홍성군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1층에 완공됐다. 

접수부터 검체까지 전 과정 비접촉 시스템을 갖춘 상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발생 시 대응 거점으로 활용되며 평상시에는 결핵,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 전용 진료실로 활용하여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 군수는 “새로운 체육시설 인수와 기존 체육시설의 보강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와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군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됐다”면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체육시설과 선별진료소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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