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해경, 대형 해양오염사고 예방 힘 모은다
상태바
보령해경, 대형 해양오염사고 예방 힘 모은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2.29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29일부터 4월30일까지 대형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기름저장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령시, 서천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체 기름저장시설 15개소에 대해 시설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이중 해양오염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해양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6개 분야 96개 항목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기름저장시설 점검 중 지적된 사항에 대해 다시 확인하며 개선되지 않는 사업체는 집중 관리해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국가 안전대진단은 허베이스피리트호 같은 대형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자는 취지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했다”며 “선박의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실태 및 해양오염비상계획서의 현장 실행 가능성, 방제선 배치여부 등 법 규정 의무사항까지 확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