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쌍선 청춘 상담소 진행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올해 첫 대면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쌍선 청춘 상담소’를 진행한다.
24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며,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젊은 예술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활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상호 소통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쌍선 청춘 상담소는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문화예술 그룹인 쌍선센터의 두 작가를 중심으로 매월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시도한다. 참가자들은 그들의 특별한 경험과 생각을 강연, 공연, 전시 등의 콘텐츠로 공유하게 된다.
1월에는 움직임 워크숍이 진행된다.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홀가분해지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자유로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류철하 관장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MZ세대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미술관의 찾을 수 있도록 의도했다”며 “2022년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쌍선 청춘 상담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신청자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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