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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 7기 '좋은 일자리 10만개' 목표 조기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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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 7기 '좋은 일자리 10만개' 목표 조기달성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2.01.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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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만9230개 민선7기 누적 10만4240개 일자리 창출
올해 목표 상향 조정···하대성 부지사 "사업 완수 진력" 독려나서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민선7기 좋은 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를 조기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2만 9230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민선7기 누적 10만 4240개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세부적으로 직접일자리 등 5개 분야 7만 3366개, 민간일자리는 기업 투자유치 등 3만 874개이다.

분야별로 보면 행복·복지일자리 3만 1018개, 투자유치 일자리 3만 874개, 기업 일자리 2만 6969개, 문화관광 일자리 6262개, 사회적 경제 일자리 4671개, 농업 일자리 4446개로 나타났다.

도는 이철우 지사 취임 직후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해 단기 일자리 위주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 받는 1년 이상 상시 고용 일자리로 전환해 양보다 일자리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민선7기 직후인 2018년 일자리 사업수와 예산액은 132개 사업, 4649억원에서 2021년 192개 사업, 1조 795억원으로 대폭 확대 됐다.

좋은 일자리 수도 2018년 1만 9289개에서 지난해 2만 9230개로 9941개 늘었다.

양질의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위기의 전자산업에서 신사업으로의 전환과 일자리 매칭을 추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기업과 청년 매칭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희망 일자리사업,’‘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 공공근로 및 여성·노인·자활·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직접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일자리의 버팀목이 됐다.

특히 배터리 규제자유 특구 조성과 국내외 투자유치 사업의 성과도 뛰어났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지속해서 지원함으로써 청년고용률은 2018년 37.3%에서 2021년 38.7%로 1.4%p 상승했고 실업률도 2018년 12%에서 8%로 4%p 감소했다.

도는 민선7기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를 조기 달성함으로써 올해 말까지 목표를 상향 설정 할 방침이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합심해 달라”며“일자리는 도민 모두와 약속이자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점시책인 만큼 사업 완수에 진력하자”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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