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설명절 전후 집에서 즐길 비대면 콘텐츠를 통합 안내하는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설맞이 특별전'을 운영한다.
'집콕 문화생활 설맞이 특별전'(http://www.culture.go.kr/home)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소개하고 관람 페이지로 안내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전시해설 '집에서 만나는 박수근', 광화문의 역사·현재·미래를 실감콘텐츠로 구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광화풍류',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문화재청 특별전 '고궁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국립극단 신작 공연 '만선', 국보 반가사유상 '사유의 방' 등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특별전 전시해설, 한국문화정보원의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 유산' 시리즈 등 다양한 전시·공연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지 추천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집에서 즐기는 운동(홈트)!'도 만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외에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이 명절 연휴 동안 집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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