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내달 13일 오후 2시와 6시 콘서트홀에서 가곡 콘서트 '연애의 정석'을 다시 개최한다.
30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연애의 정석'은 연인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음악회로 1950∼1960년대 한국 영화들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로 진행된다.
김효근의 '첫사랑', 윤학준의 '잔향', 서진의 '서툰 고백' 등 낭만적인 가사의 우리 가곡과 '돌아오라 소렌토로', '오 나의 태양'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외국 가곡을 들려준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소프라노 이윤경·김순영, 테너 신상근·박지민·구태환, 바리톤 박정민·이응광이 출연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