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전·어린이 역사문화교실 등 전개
문화가 있는 날 야간 박물관 프로그램 눈길
문화가 있는 날 야간 박물관 프로그램 눈길
충남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이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총 4만6768명 관람객을 유치하며 금산문화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군은 금산 역사를 계승하고 주민에게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시전 및 어린이 교실, 문화가 있는 날 등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에서 선보인 특별전은 2018년 현대도자기 특별전 ‘맥’, 2019년 3·1운동 특별전 ‘금산인의 외침, 대한독립만세’, 인삼전통재배 체험전, 2020년 금산군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아! 옛날이여’, 조선 왕조 태실 전시 ‘1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의 시작’, 수당리 제주고씨 선산분묘 출토 복식 특별전 ‘한 땀, 한 땀, 세월을 담은 옷’ 등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지난해 어린이 역사문화교실 ‘생명의 태를 담다’ 및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등이 진행됐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해설이 있는 밤이란 주제로 야간 박물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금산 주변 지역의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을 관리할 수 있는 국가귀속유물 위임기관으로 국가 소유 유물 179점을 포함해 금산의 역사, 문화, 향토민속 관련 유물 1677점을 소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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