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올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139억원의 노인 일자리 사업비를 편성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역 노년층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보다 13억원가량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해보다 217명 많은 3919명(읍·면 1541명, 민간 수행기관 23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5년간 총 509억원을 투입해 노인 1만 59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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