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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만명 ‘턱밑’…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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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만명 ‘턱밑’…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어
  • 김윤미기자
  • 승인 2022.02.0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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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8691명 집계…이틀 연속 3만명대 최다치
위중증 272명로 9일째 200명대…사망자 15명
재택치료자 12만8716명…전날보다 1만684명 급증
6일 0시 기준 전날보다 2329명이 늘어난 3만8691명으로 누적 100만9688명으로 집계됐다.
6일 0시 기준 전날보다 2329명이 늘어난 3만8691명으로 누적 100만968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주말효과가 무색하게 6일 신규 확진자는 4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8일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2329명이 늘어난 3만8691명으로 누적 100만9688명이라고 밝혔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달 30일 1만7526명의 2.2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 7626명의 5.1배로 급증했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오미크론 영향으로 이러한 '주말 효과'도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72명으로 9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87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만8502명, 해외유입이 18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1924명, 서울 7778명, 인천 222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만1929명으로 57.0%를,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168명, 대구 1967명, 경남 1750명, 경북 1741명, 충남 1520명, 대전 1189명, 전남 1190명, 광주 1180명, 전북 1010명, 충북 950명, 강원 783명, 울산 571명, 제주 285명, 세종 269명 등 총 1만6573명으로 43.0%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8865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6만5927건 이뤄졌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0.8%로 전날(18.7%)보다 2.1%포인트 올라 20%대를 기록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은 2431개 중 411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16.9%로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무증상·경증 환자는 급속히 늘고 있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만 684명 늘어난 12만8716명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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