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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약사회 "이재명 지지"...전자처방전 등 5대공약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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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약사회 "이재명 지지"...전자처방전 등 5대공약 건의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2.06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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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직능본부, 인천약사회와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본부장 이성만 국회의원)는 최근 부평구 십정동 약사회관에서 인천시회 약사회 간담회 및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시 약사회 조상일 회장과 안광일 총괄부회장을 포함해 7명의 지역분회장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이성만 국회의원(부평구갑)을 위시해 이병래, 이용선, 노태손 시의원, 강병수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전 시의원)이 함께 했다.

약사회는 정책제안서를 통해 다섯 가지 대선 공약을 건의했다. 먼저, 종이처방전이 환자 개인정보 및 건강정보 등 민감정보가 노출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전국의 모든 병.의원과 약국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처방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처방전 안심 사용 환경 공적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또 조제약 분실·변질 위험과 폐기에 따른 낭비 없이 적정 분량을 반복 조제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며 장기처방 환자 안전을 위한 처방전 재사용 도입을 주장했다.

특히 약사회는 늘어나는 요양병원 병상을 고려, 100병상 초과 요양병원에서도 최소 1인의 약사가 안전하게 약물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며 요양병원 내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을 건의했다. 최근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증환자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의 낭비와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제기하며 야간·공휴일 의약품 서비스 이용 개선을 위한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제시했다. 아울러 의약품 안전사용관리를 위해 단골약국 서비스제 도입을 주장하며 여러 병의원을 이용하더라도 나만의 약국·약사에게 의약품 안전사용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성만 국회의원은 “약사회의 정책 제안이 국민의 의료 복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중앙선대위에 약사회 정책을 전달해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사회 정책제안에 공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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