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중인 보건복지위원회.[서울시의회제공]](/news/photo/202202/872983_565613_1053.jpg)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더민주·중랑1)는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복지정책실 및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안건을 심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영실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중한 시기에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줄 것과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사회복지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검토 후 복지정책실 및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질의를 통해 복지정책실 산하기관이 무책임하고 방만한 운영을 하지 않도록 적절히 인력을 배치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업무량 및 임금 불균형 상황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야간과 휴일에 활동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 등을 주문했다.
또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추가배치 및 법과 조례에 따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정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사회서비스원 든든어린이집 식단의 질 제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수요자가 이용하기에 용이한 키오스크 시스템의 구축, 서울노인복지센터 경로식당의 적정한 운영과 관리, 희망두배 청년통장 체계적관리 및 운영,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채용 시 철저한 자격 검증 실시 및 신속한 운영 정상화 등을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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