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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후 근린공원 새롭게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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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후 근린공원 새롭게 정비한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02.1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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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평촌공원 대상 8월 완료
평안어린이공원 등도 리모델링
학운공원. [안양시 제공]
학운공원.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 학운공원과 평촌공원이 새로운 탄생을 예고했다. 시는 노후한 학운공원 등을 오는 8월까지 새롭게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운공원은 평촌신도시 탄생 시기인 1993년 조성돼 약 30년이 경과하면서 시설전반이 낡은 편이다.

시는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오는 4월중 시공해 8월 끝마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억 원이다. 노후한 바닥이 안전하고도 미관까지 고려한 재질로 포장되며 경계석이 설치된다. 장애인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헬스기구가 추가되며 공원산책로 주변은 초화류와 자연석으로 정비가 이뤄진다. 시청사 뒤편 평촌공원도 바닥정비기 이뤄진다.

안양관내 또 하나의 명소인 호계공원 매봉광장(동안구 호계2동 335-112)은 시민과 더욱 가까워진다. 시는 매봉광장의 폐쇄된 주차장(2950㎡)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5점의 조합놀이대 신설과 사회적약자에 맞춘 걷기코스 및 자연친화적 바닥으로 포장된다. 등의자, 야외헬스기구, 보안등 등 25점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또 예산 15억 원을 들여 시설노후로 안전이 우려되는 평안어린이공원(5192㎡)과 귀인동 먹거리촌 어린이공원(3680㎡)을 리모델링한다. 구형 놀이시설이 안전한 시설로 교체되고 주민편의시설이 보강되며 걷기 편한 숲길이 조성된다. 다양한 수목으로 공원 곳곳이 장식돼 아늑함도 선사할 것이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행복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생활주변 쉼터 업그레이드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개 어린이공원과 놀이터를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개선해 제공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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