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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전략포럼 창립…"국가 미래전략의 중심도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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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전략포럼 창립…"국가 미래전략의 중심도시 견인"
  • 세종/ 유양준・정은모기자
  • 승인 2022.02.1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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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국회분원 이전, 확실하게 되도록 역량 결집 계획
조원권 총괄대표 “포럼 창립은 도전적인 힘찬 출발...응원 기대”
세종시와 국가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공동체적 담론의 장을 표방한 세종미래전략포럼이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국가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공동체적 담론의 장을 표방한 세종미래전략포럼이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국가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공동체적 담론의 장을 표방한 세종미래전략포럼이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세종미래전략포럼(총괄대표 조원권 전 우송대 부총장)에 따르면 세종시 연동면 ㈜아이빌트 세종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세종시와 국가의 현안과 미래전략의 논의 및 제시, 참여 민주사회의 공동 토론 환경조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세종시는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분원 이전, 언론 및 미디어 센터 건립 등을 약속받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약속이 분명하고 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논의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중심도시이자 청년들의 미래도시, 국책연구기능이 밀집돼 있는 연구도시로서의 세종시가 국가 미래전략의 중심도시로 기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는 가장 젊은 인구분포를 가진 도시인 만큼 세종시 청년의 삶은 곧 우리나라 미래의 삶이라는 테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과 미래 시민사회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는 국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국민의 질 높은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 문화, 교육, 교통, 의료 등에 걸친 전략적 시설의 입지와 기능을 연구해 제안할 계획”이라며 “세종대왕의 창조, 개척, 애국, 애민의 정신적 가치를 계승하는 세종시 도시철학의 기반 위에서 전통문화와 한글의 위대한 가치를 보편적인 글로벌 문화로 개척하고 도전하는 테마를 중요한 과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원권 세종미래전략포럼 총괄대표는 “포럼 창립이 비록 작은 출발이지만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힘찬 출발임을 확신한다”며 “국가와 세종시의 미래비전을 품고 있는 뜻 있는 학계, 전문가, 시민, 청년 등의 적극적인 동참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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