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위원회서 총 5종 10점
전남 순천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에서 열리는 ‘제30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입상 후보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유관기관, 체육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상징물 총 5종 1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작품은 표절 등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달말 최종 확정하고 개작을 통해 용도별 응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제30회 전남도장애인육대회의 본격적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허범행 시 체육진흥과장 “이번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오는 5월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며 “순천에 어울리고 특색있는 상징물을 개발해 차질 없는 대회 준비와 홍보로 성공적인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47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을 공모한 결과 총 3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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