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16일 대전시체육회에 지역 체육발전·활성화 기금 4억원을 기부했다.
계룡건설은 앞서 2020년에 3억원, 지난해 3억원 등 6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기금은 지역 전문 체육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선진시스템 구축, 학교체육 활성화, 회원종목단체 소통 강화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찬 사장은 "기부금은 시 보조금 예산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위드 코로나와 체육회 법인화 등 지역 체육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1월부터 대전시체육회 민선 1기 회장을 맡은 이 사장은 3년간 총 10억원을 체육회에 기부하기로 공약했다.
한편 계룡건설 주가는 이날 2.58% 오른 3만 3850원에 장종료됐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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