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기사 3182명‧법인택시 기사 1200명 대상
1인당 40만원…총 17억 5000만원 규모 지원
1인당 40만원…총 17억 5000만원 규모 지원
![은평구 청사 전경](/news/photo/202202/874220_566806_4616.jpg)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총 17억 5000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관내 개인 택시기사 3182명과 법인 택시기사 1200명으로 1인당 40만원이 지원된다.
개인 택시기사의 경우 올 1월 28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소속이어야 한다. 법인 택시기사는 올 1월 21일 이전 입사해 현재까지 관내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관내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 중이어야 한다.
개인 택시기사는 오는 28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조합원은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비조합원은 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법인 택시기사는 내달 4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내 법인 택시기사는 소속 회사, 다른 서울 자치구 소속 기사는 은평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한편 지난 15일 관내 마을버스 업체 4곳에 업체당 1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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