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숲 가꾸기·산불방지 등 4개 분야
생계 지원·고용안정 선제적 대응 나서
생계 지원·고용안정 선제적 대응 나서
![충남 서천군이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 숲 가꾸기와 산불방지, 산림 병해충 방제, 산사태 방지 등 산림 4개 분야에 187개 일자리를 만든다. [서천군 제공]](/news/photo/202202/874575_567174_4532.jpg)
충남 서천군이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 숲 가꾸기와 산불방지, 산림 병해충 방제, 산사태 방지 등 산림 4개 분야에 187개 일자리를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세부사항은 산불전문예방 40명을 비롯 산불감시원 122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4명, 병해충 예찰 방재단 3명, 숲 가꾸기 패트롤 4명,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12명, 재선충병 이동단속요원 2명이다.
특히 산림보호를 위해 산사태 예방단 운영과 산불 예방 및 진화, 산림 병해충 예찰조사 인력으로 169명을 채용해 산불감시와 진화 활동으로 산불발생 최소화와 산림자원보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군은 이번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각종 산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겪는 일자리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생계 지원과 고용안정을 이뤄낼 계획이다.
신동순 산림축산과장은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된 어려운 상황에서 군이 적극적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회복과 산림 보호 일거양득의 효과가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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