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천여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316곳 등에 전달
![박성수 구청장(오른쪽)이 지난 설을 앞두고 롯데물산의 후원품(쌀 1,004포) 전달식에 함께했다.[송파구 제공]](/news/photo/202203/875601_568135_2442.jpg)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목표액의 111%인 총 23억3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모금이 다소 위축될 것을 우려했으나,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금 10억7000만 원과 쌀, 김치 등 12억 6000만 원 규모의 성품이 모여 지역사회의 온기와 사랑을 확인했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품은 1만4000여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16곳에 우선 지원됐다. 남은 성금은 향후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각종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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