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의 대파를 활용한 상품이 ‘CU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된다.

군이 최근 BGF리테일과 진도 대파와 진도아리랑 청정 농산물 홍보·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초 진도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소불고기 유부초밥(3500원)’ 간편식을 출시할 예정이다.

군은 대기업과 연계해 새로운 판로 확대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마케팅 전략으로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이번 협약으로 산지 유통 체계를 구성하고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BGF리테일이 보유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군 농특산물의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보에 힘써 농어업인이 살기 좋은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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