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선] 오후 1시 투표율 61.2%…사전투표 포함
상태바
[대선] 오후 1시 투표율 61.2%…사전투표 포함
  • 전국종합/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3.09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표자 2700만명 넘어...19대보다 5.7%p↑
전남 70.7% '최고' 부산 58.2% '최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나오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나오고 있다.

9일 오후 1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1.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 총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2702만8241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5일 1632만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율 36.93%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 등을 합산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55.5%)보다 5.7%포인트 높은 결과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70.7%, 전북 69%, 광주 68.2% 순이었다.

호남지역 3곳의 이날 본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사전투표율이 전남 51.45%, 전북 48.63%, 광주 48.27%로 매우 높았던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내내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대구는 62.1%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 58.2% ▲인천 58.4% ▲대전 58.7% ▲제주 58.8% ▲경기 59.5% 순이었다.

서울은 60.6%를 나타냈다.

사전투표를 첫 합산한 투표율이 19대 대선 동시간대 대비 높게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즈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함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이후 전국 251개 개표소로 이송된다. 이에 따라 오후 8시 1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전국종합/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