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폐암 검진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학교·기관 급식 종사자 가운데 55세 이상이거나 경력 10년 이상인 근로자로 시교육청은 폐암 검진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안전보건 관리 감독자를 지정해 총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관리 인력을 충원하는 등 중대 재해 예방 대책도 수립했다.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를 3년 주기로 시행하고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위험성 평가는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종사자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전용 게시판을 홈페이지에 개설해 소통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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