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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북평면 오봉산 일원 산림욕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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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북평면 오봉산 일원 산림욕장 조성 추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3.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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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발맞춰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도시인 북평면 오봉산 일원에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에서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 북평면 남평리 명품 벚꽃 가로수길과 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선선 간이역인 나전역과 향기, 그리고 추억과 행복을 찾아 떠나는 정선토속음식축제와 연계한 주변을 개발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정선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원이 있는 북평면 남평리에 위치한 오봉산 일원에 산림욕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림욕장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산림욕장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북평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하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상반기에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오봉산 산림욕장 조성사업에는 총 4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망대와 벤치 및 평상 등 산림휴식공간, 체력단련시설, 탐방로 등 친환경적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최승준 군수는 “갈수록 다양화 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해 실질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전국 최고의 산림서비스를 기반으로 관광객 유입 효과와 이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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