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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상수도 정비 4개 시군 선정...전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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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상수도 정비 4개 시군 선정...전 시군 확대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2.03.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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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올해 환경부 공모 ‘노후상수도 정비추가사업’의 정수장 분야에 포항, 영주, 경산, 울진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102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정수장 개량사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23개 전 시군에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돼 깨끗한 수돗물 공급정책과 기반시설 관리체계 대전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에따르면 환경부는 전국 공모 서류심사를 통과한 48곳의 발표평가와 함께 시설노후도, 사고우려, 시급성 등의 환경부 최종선정위원회 평가 절차를 거쳐 경북 4곳을 포함한 최종 20곳을 선정됐다.

이번 정비 사업은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상수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는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노후된 정수장을 개선해 관리체계를 전환하는 정수장 개량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6961억원을 확보해 상수관망 정비 21개소, 정수장 개량 2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시설 관리운영 현대화로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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