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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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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박차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2.03.1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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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정수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재건설 추진
2024년말 준공 예정...총 사업비 810억원 투입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가 용산정수장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용산 정수장 현대화사업에 적극 나선 것은 용산정수장이 1980년도에 건설돼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 받아 용산정수장의 재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기존 정수시스템의 재건설만을 위한 예산으로 462억원을 편성 받았으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동시에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 끝에 810억으로 예산 증액해 확정지었으며 올해 상반기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착공해 오는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용산정수장은 기존 신북 용산리에서 신북 지내리 일대로 신축 이전하며 건설 면적은 5만8000㎡다. 새롭게 건설되는 용산정수장은 1일 3만t 용량으로 노후 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해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추가도입, 현대화함으로써 수돗물 고급 수질은 물론 스마트한 정수장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용산정수장 시설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용산정수장을 재건설하고 추가된 국비를 통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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