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정 서영석 당협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부천 중동 안중근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일 부천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해 감사드리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부천시민의 명령에 따라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부천 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바꿨듯이 부천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부천을 바꾸기 위해 부천 변화의 살아있는 힘의 원천 부천 활력소가 되고자 제 마지막을 불태울 것이다”라며 출마에 대한 변을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공정과 정의가 실현되며 청년이 행복한 도시,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경기도 제1의 첨단산업도시, 부천시민이 모두 다 잘 사는 꿈을 기필코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서 예비후보는 이날 광역동 폐지·3개 구청 36개동 복원, 부천을 종합운동장 및 대장신도시 중심 서남부 경제 거점 도시 실현, 중·상동 재건축 및 리모델링 적극 추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부천 전용 IC 설치, GTX-B/D노선, 제2경인선, 신구로선 등 광역철도 조속 추진, 시흥시와의 통합 특례시로 더 큰 부천 완성,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 GS파워 증설 철회 및 시설 현대화 관철, 출산지원금 1000만원·2000만원·3000만원 지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문화센터 조성의 9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부천시청 맞은편 부천시 길주로 231 크리스탈빌딩 501호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경선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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