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농기계 임대 실적 18% 상승... 고공행진 이어가
대구 달성군이 2021년도 농기계 임대 건수가 1만2492건으로 전년대비(1만605건) 1800건 이상 상승했으며 농기계 임대 이용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23일 밝혔다.
임대사업 실적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농가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임대사업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신기종 도입, 노후 농기계 교체 등 지속적 투자는 물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를 올해 6월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농번기에는 농기계의 사용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농기계를 사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함과 동시에 사용요령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옥포·현풍·하빈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dalseong.amlend.kr) 또는 전화(053-668-3240)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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