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 520만원 규모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북·강원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공사는 28일 520만원 규모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 경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활동은 지난 10일부터 7일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공사 자체재원에서 추가 마련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모인 성금은 산불 피해주민의 주거시설 마련과 구호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활동을 담당한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일을 겪은 동해안 인근 지역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선도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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