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동희영 경기 광주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동 예비후보는 29일 임종성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광주시 발전을 위해 철도교통 중심도시, 시민 행복도시, 디지털 미래 교육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20대 핵심공약으로 위례~삼동 연장, 경강선 연장, 오포~판교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등 철도교통 신설과 광주역세권 상업부지에 복합문화쇼핑몰 유치, 광주공설운동장에 다목적 공원형 광장 조성,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초월·곤지암·도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태전‧고산 디지털‧영어마을 조성, 오포‧초월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미세먼지 ZERO 도시 구축 등을 발표했다.
동 예비후보는 "지금의 광주시정은 마치 도로를 달리는 경운기와 같이 답답한 시점에 확실한 변화를 위해선 젊고 유능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소소한 요구까지도 잘 아는, 광주시 행정을 잘 아는 동희영이 광주시의 답답함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동안 시의회에서 시장이 원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만들어 왔다"며 "대규모 공공개발과 과감한 재정투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후보비서실 팀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동 예비후보는 (전)국회의원임종성 보좌관, (전)교육연수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중앙당 주요당직을 맡는 등 당과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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