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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아동복지 강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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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아동복지 강화 팔 걷었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2.04.05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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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급
국공립 어린이집 3곳 개원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가 어린이 복지정책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시는 이달부터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돼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200만원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이달부터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지만 예외적으로 1월~3월생일 경우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아동양육에 필요한 물품, 산후조리원등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 사행업종, 레저업종등 지급 목적에 벗어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가능하다.

또한 시는 올해 총 3곳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목표로 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신규 준공된 5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인 우두이지더원시그니처 1차 (이지더원어린이집), 센트럴타워 푸르지오(타워푸르지오어린이집), 롯데캐슬위너클래스(위너클래스어린이집) 관리동에 각 개소당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구입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올해 9월(이지더원, 타워푸르지오어린이집), 11월(위너클래스어린이집)부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3곳의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며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중심의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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