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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암 2만 6139건 발견…‘조기 발견 치료가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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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암 2만 6139건 발견…‘조기 발견 치료가 제일 중요’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4.05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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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갑상선암, 유방암‧위암‧대장암‧폐암‧자궁경부암 순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5년간 진행한 암 검진 건수 2675만 530건 중에 2만 6139건이 암으로 진단됐다고 5일 밝혔다.

암 진단 결과를 살펴보면 갑상선암(7086건)이 가장 많았다. 이어 유방암(5321건), 위암(4325건), 대장암(2573건), 폐암(2,004건), 자궁경부암(1,698건), 간암(833건), 전립선암(695건) 순이었다. 혈액암 등 50종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1604건 이었다. 

남성은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순으로 발견됐으며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가 7961건(30.4%)으로 전체 암발생건수 대비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어 50대, 40대, 70세 이상, 30대, 20대, 19세 이하 순이었다.

김인원 회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 1위 질환으로 평소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예방활동은 물론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특히 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암 발생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협은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에서 국가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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