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1년 5개월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
6일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비바 라 비다'는 라틴 스타일 멜로디의 댄스곡으로 그동안 홍진영의 여러 히트곡을 함께해 온 작곡가 조영수·이유진이 참여했다.
홍진영은 '눈 부신 태양보다 뜨겁게 그깟 눈물 저 멀리', '빛나는 별빛보다 환하게 반짝이는 내 인생' 등 조영수와 함께 공동 작사가로도 나섰다.
소속사는 "일상 속에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신나는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K팝 팬 누구나 언어 제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오늘밤에'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20년 11월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는 최근 홍진영의 복귀 소식을 알리며 "분에 넘치는 인기를 바라는 마음보다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을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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