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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추경 등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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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추경 등 심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4.07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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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전경 [성북구의회 제공]
성북구의회 전경 [성북구의회 제공]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일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성북구의회 의원으로서, 성북구청장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라며 “구민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성북구의회 의원들은 구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구민의 마음으로 고민하며, 구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치고자 노력했다”며 “때로는 의견을 조율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으나, 그러한 갈등과 대립 역시 오로지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기정예산 대비 627억원이 증가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성북구민에게 기댈 곳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편성돼 있는지, 집행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확인해 주기 바라며, 이번 추경안을 통한 대책에서 조차 소외된 대상자들은 없는지 파악해 사각지대를 메우는 것에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회복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밀하고 구체적인 지원으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김세운 의원이 벤처창업지원센터 성과감사 결과와 관련해 5분 발언을 했다.

8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14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돼 있다.

또한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 질문을 벌인 뒤,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리동네 키움센터 성북11호점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22년도 옥외광고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안 ▲성북구 옴부즈만 위촉 구의회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국공립 안암 어린이집 신축】▲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안향자 의원) ▲성북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양순임 의원) ▲성북구의회 사무국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정혜영 의원) ▲의원 사직의 건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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