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계곡 익사사건' 피의자 이은해가 출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은해의 과거 동네 이웃 A씨는 "듣기로는 이은해가 중학교 때부터 집을 나가서 부모와 왕래는 없었다"면서 "이은해가 처음에 결혼했을 때 임신한 상태로 결혼을 했고, 아이는 지금 친정 엄마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이 씨가 부모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러브하우스'에 등장한 곳이기도 하다.
A씨는 "이은해는 중학생 때부터 밖에 나가 성매매 업소에서 일을 하고 집에 아예 안들어오기도 했다"며 "자식과 왕래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해는 내연남인 조현수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남편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