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은 서비스직, 친절한 구청장 되겠다”
우리집상담센터 설립‧종로플랫폼 구축‧인사동 엔틱페어 등 제시
우리집상담센터 설립‧종로플랫폼 구축‧인사동 엔틱페어 등 제시
![고병국 서울시의원이 10일 오후 율곡로 의원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후보제공]](/news/photo/202204/882788_574980_2213.jpg)
정세균 전 총리의 보죄관 출신인 고병국 서울시의원(49‧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오후 율곡로56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에서 종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고 시의원은 “오랜 시간 ‘친절한 구청장’을 꿈꿔왔다”며 “구청장 등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는 ‘친절한 서비스’이며 친절은 혁신의 원천”이라고 밝혔다.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친절해지려는 노력이 결국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고 시의원은 “20년 이상 입법과 정책 및 예산을 다뤄 온 경험, 정세균 전 총리의 보좌관으로서 익힌 정치가의 자세와 태도, 종로구 시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다뤄어 온 실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 시의원은 정비사업부터 집수리까지 우리 집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도 지원하는 ‘우리집 상담센터 설립’을 대표 공약으로 ▲홍보미디어 종로 플랫폼 구축 ▲종로구 장인 인증제 도입▲인사동 국제 엔틱페어 유치 등을 제시했다.
고병국 시의원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정치외교학과 석사)하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현대아산주식회사 과장 등을 거쳐 현 서울시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법 만드는 청소부'(도서출판 이불)’ 등이 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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