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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정거장 위치·차로 유지방식 '교통혼잡 최소화'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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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정거장 위치·차로 유지방식 '교통혼잡 최소화'에 방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4.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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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식 트램 정거장 예시도. [대전시 제공]
상대식 트램 정거장 예시도.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으로 건설 중인 트램(노면전차)의 정거장 위치와 차로 유지 방식 등을 기존 교통 체계 혼잡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트램 정거장은 교차로 혼잡을 완화하고 버스 환승을 고려해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설치할 방침이며, 향후 시내버스 혼용차로제 도입에 대비해 도로 양쪽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상대식' 방식 위주로 승강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트램 운행에 따른 도로 병목현상을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교차로 직진차로 수는 그대로 유지하는 '차로수 균형원칙'을 적용한다.

또한 교통 신호의 경우 보행자, 트램, 자동차 순서로 바뀌는 차로 및 신호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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