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랑구, 신내어울공원에 환경교육센터 19일 개관
상태바
중랑구, 신내어울공원에 환경교육센터 19일 개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4.14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2층 연면적 755㎡ 규모
체험전시실・환경컨퍼런스홀・에코공방 등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전경. [중랑구 제공]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9일 환경교육센터(신내동 315-9)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4일 구에 따르면 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 교육기관 및 지역 환경단체들과 연계해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환경교육센터는 신내어울공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755㎡ 규모로 3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됐다.

센터 내부 지하1층에는 인터렉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형식의 실감미디어콘텐츠를 통해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실이 들어섰다.

1층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기후위기 상설 기획 전시공간과 유아 및 초등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체험 교육실이 마련됐다.

2층은 환경전문가 교육과 스마트팜, 텃밭 연계 체험교육이 가능한 강의실로 꾸몄다.

구는 앞으로 환경변화와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물다양성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기관에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중랑구가 녹색환경도시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와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