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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지역 갈등 부추기는 4차 재난지원금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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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지역 갈등 부추기는 4차 재난지원금 멈춰야"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2.04.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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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민 혜택 받도록 면밀한 진단 통해 대책 세울 것"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김재무 예비후보 제공]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김재무 예비후보 제공]

“전남 광양시가 선거를 앞두고 급조한 선심성 4차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지역 갈등을 멈춰야 합니다”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임기가 2개월여 남은 시장이 내놓은 아동·청소년 긴급재난 생활비 지원 문제로 지역사회가 반목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며 “조만간 면밀한 진단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보다 두터운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은 심각한 인구 감소, 지역 불균형과 양극화, 경기침체 등 광양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산적한 지역의 현안을 풀어가려면 15만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김 후보는 “정치는 지역의 발전과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라며“재난지원금 역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이고 두터운 지원대책을 꼭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관내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재난 생활비지급 계획을 발표하자 초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10여 명이 선심성 예산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소상공인들도 불공정을 주장하며 4차 재난지원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으며 광양시의회도 예산을 삭감하는 등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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