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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부터 수소로 전기에너지 자급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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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부터 수소로 전기에너지 자급 시동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2.04.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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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급시스템 사업 착공
수소 이용 2.4Mwh 전력 생산
창원시청사에 붙은 '창원특례시' 현수막과 글자 간판. [연합뉴스]
창원시청사에 붙은 '창원특례시' 현수막과 글자 간판.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수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분산형 연료전지발전 기반 에너지공급시스템이 구축돼 내년부터 2.4MWh의 전력 생산·자급을 실증하게 된다.

창원에서 수소의 생산, 이송, 저장, 활용 등 수소 전주기별 신기술을 개발·실증하는 수소실증단지가 세계 최초로 완성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일 HECS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4단계 사업인 분산형 연료전지발전 기반 에너지공급시스템 착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달에 수소 활용을 통한 전기에너지 공급을 실증하는 에너지공급시스템 착공을 통해 HECS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모든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공급시스템 사업은 2021년 12월 체결한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경남에너지, 부경환경기술 등이 분산형 연료전지발전시스템 구축·운영을 함께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2.4MWh 규모의 전력 생산·자급을 실증한 후 창원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관련법령에 따라 에너지공급시스템이 입지한 지역 일원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 주민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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