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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코레일-옹달샘센터, 노숙인 일자리 창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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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코레일-옹달샘센터, 노숙인 일자리 창출 '맞손'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4.2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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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드롭인 센터 노숙인 14명
5~10월간 영등포역사 주변 환경정비
코레일 사업비 지원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장(가운데)과 코레일 박용호 영등포역장(오른쪽), 옹달샘드롭인센터 박성곤센터장(왼쪽)가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장(가운데)과 코레일 박용호 영등포역장(오른쪽), 옹달샘드롭인센터 박성곤센터장(왼쪽)가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노숙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영등포역 주변의 고질적인 청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2022년 노숙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옹달샘드롭인 노숙인 복지시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옹달샘드롭인센터 등록 노숙인 14명이 영등포역 대합실과 보도 통로, 북부광장 일대와 자전거 주차장, 롯데백화점 주차장 출입구 주변 및 남부광장 일대를 청소하며 환경 정비에 나선다.

5월부터 7월까지는 1차적으로 7명의 인원이 오후 2시부터 5시, 5시부터 8시까지 근무하고 8월부터 10월까지는 나머지 7명의 인원이 같은 시간대 청소에 투입된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인건비와 청소 장비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구는 정비 실적 관리와 기타 일자리 연계를 맡는다. 옹달샘드롭인센터는 노숙인 인력을 지원하고 근태 점검 등을 관리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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